식초면 엄마 도장놀이 준비 끝! 공룡화산 폭발놀이! 베이킹 소다

 엄마표 놀이 [공룡 화산 폭발 놀이] 비] 간단하지만 재밌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네.철없는 육아 일기

4월 6일까지 코로나에서 공식 등원은 아니지만 긴급 보육으로 와도 좋다는 연락을 받고 동찬이를 유치원에 보낸 날.갑자기 스스로 옷을 입고 간다고 말했는데 그 다음날은 가지 않았다.어린이집 때처럼 문 앞에서 서성거리며 가기를 꺼려왔기 때문에 결국 선생님을 따라가지 않는다거나 불려서 들어가면 기분이 좀 그렇네.’아직 적응기라서’라고 하는데 좀 불쌍해. 그래서 조금씩 익숙해지기로 하고 빨리 점심만 먹고 하원을 하기로 했어… 이제 뭐하고 놀면 좋을까?다른 엄마들이 뭘 해 줄지 찾아보면 정말 다양하기도 해.문득 집안을 정리하고 공룡 인형을 찾았는데 이걸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또 엄마 놀이를 할까봐.얼른 재료를 만들어 놀기로 했다.

공룡화산 폭발놀이 준비물 공룡 인형과 그 주위를 장식한다.베이킹소다, 식초, 점토, 티슈 관 정도

수식어를 붙이려면 연출하기 나름이고(컬러 액체를 넣어서 다양하게 색을 만들거나 교구를 활용하거나.. 방법은 다양하다.제 눈에 보이는 게 이 작은 인형들이고 동찬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활용해 보기로 했다.일단 장난감을 사는 것보다는 어떤 것을 최대한 이용해보고 싶었던 것이 목적이었으니까.

일단 대충 휴지관을 잘라주고… 높이는 랜덤으로 해 주면 좋아

집에 있는 플레이도우로 대충 꾸밀까 하다가 실험 후(?) 버릴 것을 예상하고 근처 문방구점에서 점토로 리얼리티를 더하기로 했다. 한 개에 500원으로 싼 편. (플레이도우는 두고두고 다시 쓸 수 있어서 여기에 쓰기는 좀 아깝다.) 그리고 휴지관 주변을 에워싸고 산더미처럼 만든다.아직 처음이라 굳이 높이 할 필요는 없어 적당히 2cm 정도 키웠다.

1개 하면 심심하니까 두세 개 정도?그리고 나무 모형이 있어 대충 배경은 완성.

그리고 공룡으로 주변부를 장식했다.거품이 꺼지는 것을 고려해 바닥을 깔는 것이 좋지만 다른 쪽은 화분의 물받이를 많이 쓰는 것 같다.근데 저는 없었으니까 집에 안 쓰는 쟁반에서 일체꽃무늬가 거슬리지만… 뭐 노는 데 의의를 가지면 되니까

자기가 사랑하는 야수도 데려오고…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그 야수를 깜짝이라고 해서 정말 좋아해. 정말 매일같이 데리고다닐정도로 좋아.

휴지관 홀에 베이킹 소다를 붓고 처음에는 이걸 왜 넣느냐 의문이 드는데….조금만 기다리면 재밌는 상황이 벌어질거야~!

눈 같다고 표현해 근데… 맞아.ㅎㅎ 위에서 보면 나름 간단하고 그럴듯하게 연출되었어찰흙이 한몫했네.

그럼 식초를 뿌려볼까? 아니면 감기약 먹을 때 쓰는 약병 이런 거…나는 여분이 없어서 다 먹은 분유 스푼으로 대체)

넣는 순간 거품이 나오는데 신기했어자, 이것이 화산폭발놀이라는 것이다!!’우와~’ 좋아하는 동찬이.유튜브에서 화산을 며칠 본 적이 있는데 그 때문인지 대충 이해가 되는 듯했다.빨간 물감을 풀어줄까도 생각했는데… 그거는 나중에 여러 물감 위에 뿌려서 해보자! 또 다른 느낌으로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 가지 물감을 이용해서 여러 가지 색을 낼 수도 있어요.~)

집중하면서 다시 넣어봐…

부글부글하는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거의 1시간 가까이 논 것 같다. 너는 혼자 잘 놀고, 나는 구경하고 편하고.. 올바른 집 육아! 뜻밖에도 엄마표 놀이 베스트가 되었다.

식초도 새로 오픈했어 근데 13개를 쓴 것 같고. 베이킹소다도 좀 쓴 것 같아여러 번 걸어보고 뜯고 또 부어보고…반복 반복…

몇 번이나 화산 폭발 놀이를 했었잖아 그래서 조금은 지루하지만.. 그럴 때는 이렇게 공룡발자국놀이도 해보자~! 엉망진창으로 뭉개버리고 들어가듯이 들어가. 이렇게 발자국 놀이도 옵션으로 해보고

갑자기 베이킹소다를 가득 붓고 식초를 듬뿍 붓는다. 그리고 안에 좋아하는 인형을 넣어두는데..”뭐 해?” “아… 검은 사람이 씻는대…” 그… 그래… 창의력 대장이네… 목욕이라고 할줄이야..(웃음)

근데.. 이 장난친 사람에겐 고문이 아닐까?ㅋ 너무 아무렇게나 밀어버린거 같은데…?

애정템으로 다시 집중해서 놀고…

이번에는 자동차도 들여온다.뭐 하나 둘씩 폭이 커지기 시작했는데 일단 깜빡 잊고 롤플레잉 게임도 같이 겸하게 됐다자취도 잡으면서…

비가 많이 오는 진흙탕은 진흙탕처럼 되어버렸네식초에 녹아서 보다 리얼한 흙이 되어 버렸다.그 공룡화산 폭발놀이는 꽤 오랜 시간을 집중시켰다.재미있었는지 퇴근하고 돌아온 아버지에게 곧 자랑을 할 정도로 ㅎ 왠지 뿌듯하다. 오늘도 성공했어!

물론.. 뒷정리는 내가 해야했지만.. ^^; 그래도 칫솔로 닦으면 금방 지워지니까 관리하기가 쉬운 편이다. 귀찮으면 물에 담가 두었다가 조금 지나서 흔들흔들 씻어도 된다.어쨌든 있던 것을 활용해 만든 어머니식 놀이였다.

덕분에 잘 놀았어~ !! 안녕~ 다음에 또 하자고 하는데… 뭐 이 정도는 언제든지~! 즐겁게 보냈네내일은 뭐하고 놀아줘야 될까?다시 고민해보자.

철없는 육아일기 끝!
아이 키우며 뷰티하면서 디자인하는 비비엠입니다 in.naver.com